'역도 스타' 김병찬 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하반신 마비 후 집에서 혼자 살던 김 선수는 천장을 바라보며 누운 채 숨져 있었으며, 이를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는데요.올해 46살인 김병찬 선수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역도 90kg급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, 1996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아 역도계를 떠났습니다.